|
|
작성일 : 19-10-30 17:43
|
[천안지사] 안행란 관리사님을 칭찬합니다.
|
 |
|
글쓴이 :
축복맘 (222.♡.240.121)
 조회 : 5,198
|
안행란 관리사님을 뵙기 전에 저는 세 번의 관리사님을 거쳐갔습니다. 다 무언가가 불편한 점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마지막으로 한 달 간 정착하여 서비스를 받게 된 안행란 관리사님은 그런 예민한 저에게도 좋은 분이셨습니다.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1. 아기케어
- 아기 이름을 저보다도 더 자주 불러주셨어요. 제가 집을 비워도 맘을 놓일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가끔 아기를 쳐다보실 때 얼굴에 정말 아가를 귀여워하시는 것이 보여서 감사했습니다. 원래는 저희아가가 분유 거부를 해서 아주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관리사님의 팁으로 분유까지 자~알 먹게 되었습니다.
2. 목욕
- 안행란 관리사님만큼 목욕을 잘 시켜주시는 관리사님은 전국에 없을 것 같습니다. 관리사님께 아기 목욕시키는 단순한 아기 몸 씻기기가 아니라 정서교감, 마사지, 영혼의 치유과정과 같은ㅎㅎㅎ의 신성한 의식입니다. 조심스러우면서도 꼼꼼하게 다루어주시는 덕분에 아기가 목욕을 가장 좋아하는 시간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3. 음식
- 음식점이나 반찬 가게를 차리셔도 될 정도십니다. 담백하고 영양가 있게 제가 원하는 반찬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저는 하루에 국 1, 반찬 1개를 부탁드렸습니다. 더욱 센스가 있으신 것은 냉장고에 무엇이 있는지 말씀 드리기도 전에 이미 다 파악을 하시고 있으셨어요. 그릇 한 곳에 반찬을 다 담으신것도 저는 좋았습니다. 여러 반찬 그릇 꺼내는 시간에 다른 일로도 충분히 바쁘시니깐요!
4. 지적이신 부분
- 관리사님이지만 간호사 같으시기도 하시고, 영양사 같기도 하시듯 여러 면에서 정말 박식하셨습니다. 환경을 생각하시는 마음도 좋았습니다. 예전에 일회용 장갑을 너무 쓰신 관리사님도 계셨는데 안행란 관리사님은 자원낭비도 없으시고 유식하셔서 제가 많이 의지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나름 제가 고집이있어서, 태열 크림 많이 발라주지 말라 이런 요청도 드렸는데 아무리 아는 것이 많으셔도 저 같은 산모의 부탁은 곧바로 즉시 수용해주시고 존중해주신 점도 감사했습니다.
5. 쉼이 되는 관리사님
- 솔직히 관리사님 성향에 따라 밝아서도 좋지만 선을 넘는 분이 계셔 불편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럼 온전히 쉴수가 없는데 안행란 관리사님은 침묵의 시간을 지켜주시면서 질문을 하면 잘 해주시고, 개인 시간을 존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6. 위생
- 관리사님께서 깔끔하셔서 단 한번도 위생 문제가 없었습니다. 보통 분유 젖병에 얼룩이 질만도 한데 언제나 관리사님 손을 거쳐간 젖병은 반짝반짝 합니다.
7. 긍정적인 마음
- 관리사님이 이 일을 즐겁고 행복하게 하시는 것 같아 저도 행복했습니다. 손주 챙겨주듯 기저귀 한번 갈아주실 때도 아기에게 대변 마사지 해주시고, 배 마사지해주셨죠.
8. 요청사항
- 거의 매일 바닥을 걸레질을 해주세요. 중간에 알게 된 건데 관리사님이 워낙 손을 많이 쓰시고 예전에 손을 다치신 적도 있다고 얘기를 들었어요. 저희는 관리사님이 손빨래 해주신다고 해도 그러시지 말라고, 차라리 그 시간에 아기 케어 해주시라고 걸레를 다 세탁기에 돌렸는데 세탁기 깨끗하기만 했어요^^ 안행란 관리사님이 워낙 완벽하시고 쉬시는 시간 없을 정도로 잘해주시니 이 걸레빨래만큼은 양말과 같은 것과 돌려주시라고 하면 관리사님이 더욱 잘해주실 것 같습니다.
1차로 큰 먼지만 손으로 거르면 되는데 그 먼지마저도 관리사님이 청소기를 밀어주시기 땜에 걸레가 깨끗하답니다.
깔끔하고 완벽하고 지적이신 관리사님 덕분에 저희 아가도 아주 영특하고 건강하게 자랐습니다.
천안지사장님께도 감사합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