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13-11-05 17:57
맘스매니저 산모도우미 이모님 그리워용 ㅠㅠ
|
|
글쓴이 :
이인애 (115.♡.40.52)
조회 : 17,052
|
저는 얼마 전에 아이를 낳고, 친정엄마의 도움을 받으려다 ㅜㅜ 엄마가 아프셔서 산모도우미를 썼어요
맘스매니저라고, 친구가 추천해 줘서 급한 마음에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예약했거든요.
그러고나니까 너무 고민이 되는거에요 ㅠㅠ
맘스매니저 이용해보신 분들은 좋다고는 하는데 과연 나도 좋을까.. 하는 고민들.
근데 맘스매니저 산모도우미 이모님들이 대체적으로 좋으신건지, 우리 이모님이 좋으셨던건지 ㅎㅎ
저는 너무 좋았어요. 산후조리원 온 기분으로 집에서 편하게 산후조리했어요~
이모님 음식 솜씨도 좋고 레시피도 막 적어주시고~
큰 아이랑도 너무 잘 놀아 주셔서 주말엔 아이가 할무니 언제오냐며 먼저 산모도우미 이모님을 찾더라구요~
할머니도 잘 안찾던 아이가 ㅠㅠ..
맘스매니저가 좋은게, 전신마사지를 해주더라구요.
알고보니, 2주이상 신청하면 1번은 서비스로 해줬던 거였어요 ㅎㅎ
이런 서비스 있단 얘기 다른 업체 후기에선 못봤거든요~
신기방기~ 너무 시원했어요 !!
그리구 저희 남편 퇴근이 달라요~ 어쩔 땐 빨리오고, 어쩔 땐 늦고.
남편한테 퇴근시간 미리 연락달라고 그러고 저녁 다 챙겨주시고 ㅠㅠ
한번은 제가 열이 좀 나서 누워있는데, 남편이 그 날따라 9시도 넘어서 퇴근을 하는거에요
이모님 먼저 가시라고 해도, 안가시고 애들 봐주고, 우리 남편 와서 저녁까지 차려주시고 가셨어요 ㅠㅠ
완전 감동 ㅠㅠ
그래서 여기저기 추천하고 있어요 ㅎㅎ 맘스매니저 너무 좋다고.
돈주고 산모도우미 부른 느낌이 아니고, 정말 이모님(엄마라고 하면 엄마 서운해하시니까 ^.^) 진짜 이모가 오신 기분이었어요
너무 기분좋은 맘스매니저 산모도우미 ㅎㅎㅎ 감사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