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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17 18:10
[마포지사] 김♥춘이모님을 추천합니다~~
 글쓴이 : 정주연 (211.♡.11.244)
조회 : 1,919  
제가 셋째맘이 되었어요~~ 계획이 없던지라 준비도 서툴고 예전에 했던 기억도 안나고 셋째여서 더 정신도 없었어요 둘째때 산후조리를 너무 잘했어서 그 이모님 밖에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맘스매니져에 미리 콜해놓고 예약했어요 너무 반가웠고 전에 먹었던 음식들과 아기를 엄청 예뻐해주시던 모습들이 생생했는데 너무 여전하셔서 놀랬고 제 둘째 봐주셨을때 기억을 다하셔서 놀랬어요
저는 제일 중요했던건 사실 먹는거였는데 음식을 너무 잘하세요 나물반찬 이것저것 기본 6~7가지와 미역국이 끝내줘요 ㅠㅠ 육수 다 만드셔서 해주세요 사실 둘째때 너무 맛있어서 이모님 처럼 해먹었는데 나중엔 못해먹겠더라구여 육수내고 이것저것 정성아니면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이모님은 한결같았어요 그리고 청소도 이틀에 한번씩 이불과 요까지 청결하게해주세요
특히 아기를 너무 이뻐하시고 눈에서 하트가 ㅎㅎ 아기한테 이쁜말도 많이햐주시고 아기한테 계속 말걸어주는 모습이 정말 천사같아요~~
이 밑에 사진은 예방접종하는날 동행해주셨어요 저대신 아기 놀래지않게 안아주셔서 사진 한번 찍었어요^^ 병원 나오시면서 하시는말씀에 놀랬어요
이모님: 둘째때 주사 잘못놔서 피났었잖아요 요번엔 다행이 잘맞았네요  (둘째때도 같이 갔었는데 둘째가 주사 맞으면서 피가났었거든요)
몇년전일인데 기억을 해주시니 정말 감동이었어요 그정도로 정성과 사랑으로 아기 돌봐주시고 정말 좋으신분이에요~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만 남을 약속하며~ 너무 아쉽고 그리워요 이모님~~~ 너무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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