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도 다녀왔지만 제가 워낙 몸이 안좋은편이었기에
집에돌아왔을때 몸이 굉장히 안좋았어요.
다른분들도 다 힘들게 아이를 낳으셨겠지만 저또한 우리 은채를 낳을때
너무 힘들게 낳아서그런지 아무리 산후조리원에서 좋은관리를 한다해도 쉽게 회복되지 않더라구요.
몸이 안좋으니 하루하루가 매일피곤하고... 아이에게 신경써주고싶은마음은
굴뚝같지만 내몸이힘드니 쉽게 아이를 안아주는것조차 힘든상황이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저희 이모님을 만나게되었고.. 정말 엄마처럼 힘든몸뿐아니라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대해주셨어요.,
저희아이도 이모님이 안아주시면 언제울었냐는듯이 생글생글 웃는모습보면서
우리아이에게 더욱 사랑을 줘야겠구나..라는생각도 하게되었습니다.
이제 이번주가지나면 이모님과 마지막이네요
이모님이 가시고나시면 많이 힘들겠죠?
하지만 항상 이모님이 우리은채에게 해주시던 모습하나하나
기억하면서 소중한 우리딸 예쁘게 키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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