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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31 00:08
[마포지사] 마포지사 김수선 산후관리사님 후기
 글쓴이 : 한소영 (124.♡.133.71)
조회 : 1,643  
둘째를 출산 한지 6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조리원에서 나와서부터 저희 집에 4개월 조금 넘게 입주로 계셨던 "김수선"이모님에 대해 자발적으로 후기를 올립니다.

이모님은 돈'만' 벌기 위해 일하시는 분이 아니고 돈'도' 벌지만 아기를 사랑하고 산모를 진정으로 위하는 투철한 직업정신을 가지고 일하시는 분입니다.
4개월간 제가 느낀 바를 다 적지는 못할 것 같아요 ㅎ 그럴려면 밤 새야 합니다 ^^ 그래도 한 번 적어보겠습니다.

- 전문적인 아기케어 : 아기를 키우면서 제가 온습도에 민감한 편인데 이모님은 온습도를 정말 신경을 많이 써주셨어요. 가습기 청소도 빨래도 그 누구보다 위생적으로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조리원에 가지 않는 병원에서 낳은 몇 일 안된 아기도 아주 편안하게 전문적으로 잘 케어하십니다.(저는 조리원에 다녀왔지만 병원에서 낳은 아이도 바로 받은 경험이 많으세요) 목욕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시켜주시고 손을 정~말 자주 씻으세요. 또 젖병세척 등 기타 위생관련 된 것은 병적?으로 깨끗하게 하세요. 아기 재우시고 밤이고 새벽이며 부엌에서 젖병 씻으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 아기와 산모를 향한 진심 : 첫째 때 친정엄마 도움을 받아 이모님의 도움을 여태껏 받아본 적 없는 저는 이모님이 저희 집에 오신 후 며칠 동안은 한 껏 날이 서 있었어요. 예민하게 군 것 같아 지나보니 너무 죄송하네요. 그런데 일주일 정도 지내보니 알 것 같더군요. 이모님은 온 마음을 다해 아기를 사랑하고 이뻐하고 또 산모를 진정으로 위해주시는 분이라는 걸요. 이모님은 개인적으로 신앙이 있으신 분이라 태어날 아기와 산모를 위해 몇주, 몇 달 전부터 기도를 하십니다. 이런 분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 또 저희집 첫째가 코로나가 걸려 온 집안이 비상인 적이 있었어요. 둘째는 100일이 되지 않았었고 그 날이 이모님이 쉬시러 댁에 가시는 날이었는데 바로 그냥 여기 있겠다고 하시며 저희 집에 계셔 주셨어요. 그리고 남편과 저 첫째가 시댁으로 갑니다....(시댁도 모두 코로나에 걸린 상황이었어요). 둘째에게 코로나를 옮기지 않기 위해 시댁에 일주일 넘게 머물다 왔어요. 이모님이 아니었더라면 우리 둘째 열도 많이 나고 응급실행에 입원하며 고생 했을거에요. 우리 이모님 그 긴 시간동안 엄마도 하기 힘든 독박육아를 해주셨어요. 그리고 시댁에 있는 동안 이모님이 힘드실까 걱정이 되었지 우리 둘째는 워낙에 잘해주실 것을 알기에 걱정 하지 않고 저희 가족 잘 쉬고 회복하고 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찔끔나네요. 저희 가족에게는 은인이세요. 

- 체력과 마인드 : 신생아를 데리고 자고 안고 재우고 먹이고,, 체력좋은 축구선수 박지성도 그랬다죠. 축구보다 육아가 더 힘들다고. 그런데 이모님은 힘들다는 말씀을 안하세요. 체력도 좋으시지만 하루하루에 대한 마인드가, 그리고 인생을 대하는 자세가 긍정적이세요 정말 즐~겁게 신~나게 일 하십니다. 감정은 전이가 된다죠. 아기 낳고 감정의 기복도 심했고, 첫째는 떼가 갈 수록 심해졌고, 또 저랑 남편이랑 투닥거릴 때도 이모님 덕분에 힘들게 느껴졌던 일도 오히려 웃어내고 쉽게 털어낼 수 있었습니다.

- 배려와 사랑 : 주변에서 그랬어요.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살면 안불편하냐고.. 제가 매번 그랬습니다. 하~~나도 안불편하고 친정엄마 보다 편하다고요(저 친정엄마랑 사이 매우 좋아요^^) 그리고 이모님이 계셔서 우리 집 분위기가 내내 밝았습니다. 또 이모님은 남을 생각하는 배려심이 뛰어나셔서 말 한마디, 행동 한마디 섣부르게 하지 않으십니다. 본인식사도 제게 전혀 신경쓰지 말라 하시고 매번 알아서 잘 드셨어요. 이모님과 함께 살면서 아기 케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저보다 세상을 더 산 인생 선배, 그리고 어른으로써도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 아기랑 놀아주기 : 신생아 놀아주는게 힘들다면 정말 힘들죠. 그런데 이모님은... 쉼 없이 노래를 불러주세요. 쉼 없이 이야기를 해주세요. 우리 둘째 이모님 덕분에 참 행복한 신생아 시절을 보냈어요.

- 마스크 착용 : 4개월간 저희집에서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셨어요. 믿어지시나요. 솔직히 저라면 못할 것 같아요... 벗으셔도 된다고 수없이 말씀드렸는데도 아기한테 침 튀기는 거 싫다고 하시면서 안벗으셨어요.

- 센스. 유머감각 : 위에 적은 걸로도 완벽한데... 여기에 센스와 유머감각까지 있으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모님 덕분에 웃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남편도 저랑 이모님이랑 이야기 하면 안듣는 척...하는데 입꼬리가 올라가있어요. 재밌거든요~~ ㅋ 이모님 젊은 감각을 지니셨고 센스도 넘치셔서 이야기가 잘 통하고요. 첫째랑 어디 나갔다오면 저도 있었던 일, 만났던 사람 등등 이모님께 이야기 하기 바빴네요. 육아하며 공감해주는 어른과 이야기 할 수 있는 게 저도 참 즐거웠나봅니다. 

- 인정이 넘치시는 분 : 이모님은 제가 배달음식 한 번 시키면 꼭 이모님이 한 번 쏘시고, 주말마다 장도 바리바리 싸서 오셨어요. 제가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드려도 사람 하는 재미가 그게 아니라면서... 우리 이모님 정말 인정 넘치시쥬 ? 저희 집에 사시면서 저희 친오빠 부부네와도 가까워지시고 우리 첫째 친구 엄마랑도 서로 음식 챙겨주며 지내셨어요. 누구라도 이모님을 한번 접하면 이모님의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답니다...ㅋㅋ

- 맛깔나는 요리솜씨 : 이모님이 저희 집 계시는 동안 요리는 많이 안부탁드렸어요.(제가 그걸 원했어요) 그래도 틈 나는대로 불고기도 재워주시고 멸치도 볶아주시고 물김치도 담궈주시고 했는데 음식솜씨가 좋으십니다.

- 열린 사고방식과 소통 : 많은 산모들이 산후도우미를 망설이는 이유가 의외로 이거일거라 생각해요. 우리 이모님은 사고가 정말 열려있으세요. 그래서 사용법도 알려드리면 금방 익히시고 서로 생각이 다르면 다른 점을 공유하고 맞춰주십니다. 또 산모의 방식에 기분 좋게 따라주시고 이모님과는 트러블이 전혀 없었어요. 아마 알게 모르게 제 뒤에서 다 맞춰주신 이모님 덕분이겠죠. 저희 집 부엌이 넓지 않은데 이모님이 깨끗하게 씻어 놓은 젖병을 옆에 두고 제가 삼겹살을 굽는 바람에 이모님이 기름 튀긴 젖병을 다시 씻으신 적이 있으세요. 그것도 한...참 지나서 지나가는 이야기로 하시며 고기구울때는 젖병 씻은 거 옆으로 놔달라고 하셨어요. 우리 이모님은 이렇게 배려도 센스도 남다른 분이셨어요.

- 우리 가족에게 온 선물과도 같은 분 : 첫째가 동생이 생기는 변화 등으로 힘들어하고 예민한 것도 우리 이모님은 다 캐치하시고 첫째에게도 재미있게 다가가 주셨어요. 우리 첫째 안아서 높이 점프도 해주시고 노래도 불러주시고 간식도 사다주시고.. 돌아보니 우리 둘째 뿐만 아니라 저도 우리 남편도 우리 첫째도 이모님의 사랑을 듬뿍 훔뻑 받으며 지냈네요.

저는 이모님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제게는 "완벽했던 분"이라고 하고 싶어요. 위생장갑좀 많이 쓰면 어때요. 아기에게 청결하게 하고 싶으셔서 그런건데. 물 좀 많이 쓰면 어때요. 젖병 깨끗하게 닦고 싶어 그러신건데. 저랑 목욕시키는 방식이 좀 다르면 어때요. 누구보다 아기를 위하는 마음으로 하시는건데.
이모님은 아마 제 짧은 36살 인생에 가장 "고마운 분"이 될 것 같아요. 둘째가 태어나고 남편은 4개월 간 최고로 바빠서 힘들었던 시기였는데 우리 이모님이 정말 우리 집에 중심을 딱 잡아주셨어요. 바빠서 가족을 챙기지 못하는 우리 남편을 도와주셨고 몸도 마음도 시린 저를 행복하게 해주셨고 표현 잘 안하는 우리 첫째 마음 움직이게 해주셨고 이 세상에 온 우리 둘째를 가장 따뜻한 품으로 4개월간 돌보아주셨네요.
남편이 회사일로 정말 바쁜 시기였기에 저도 덩달아 마음이 참 바빴는데 우리 이모님 우리 집 계시는 4개월동안 얼마나 종종 거리며 마음 바삐 계셨을 지.. 정말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 뿐이에요. 다른 집 가셨으면 좀 더 편하게 계셨을 텐데.. 고맙습니다 김수선 이모님. 사랑합니다. 김수선 이모님.

애기 재우고 바삐 적는 글이라 두서가 없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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