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찌둘찌는 무난히 넘어갔던 산후우울감이 셋찌때 왔었어요
3주동안 함께했던 김소연 관리사님 덕에 몸도 마음도 잘 추스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첫인상부터 정말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으셨는데 본인프로필을 쫘악 읊어주셨는데 도우미 교체하며
불안했던 제 마음을 안심시켜주시는 것 같았어요ㅜ 무엇보다 아기케어에 있어서 정말 전문가세요!
아기를 어떤 시선으로 봐야하는 지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 아기는 지금 있는 힘껏 매일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요”
나만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처음 세상에 나온 이 아기는 지금 매일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거라는 말씀,
아기가 왜 이런 저런 반응들을 보이는 지에 대해서도 그때그때 알려주셔서 셋째맘이지만 모든게 새로웠어요
매일 아기가 어떻게 먹고 자고 싸는 지를 저보다 더 유심히 지켜보고 살펴주셨어요ㅠㅠㅠㅠ
진짜 사.명.감으로 보람을 느끼며 일을 하셔서 그냥 신뢰가 가고 믿음이 갔어요
식사나 청소, 정리 이런 것들은 뭐 기본으로 탑재! 특히 반찬 메뉴들 레시피 적어놓을 정도였어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한결같이 함께 해주신 김소연 관리사님 ㅠㅠ 너무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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